 No, 382 이름: 김소원 2004/5/24(월) 조회: 455 | |
 제 운명은 어떤걸까요? 이제 결혼할 나이도 됐는데 막막합니다. 남자친구를 5년전에 한명 만났습니다.. 삼년정도 만났는데 여자가 생겨서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헤어진 시기에 정말 사랑해줄수 있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너무도 잘해주었고, 많은 사랑을 주었습니다. 2년동안 만나왔는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변했습니다.. 바람이라곤 생각 안했는데 아무래도 어떤여자가 남자친구를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흔들리고 있기에 제게 냉대하게 하는거겠지요.. 그래서 여자란 생각을 못하고 붙잡았던 저는 이상한 사람만 됐구요.. 결국 보내주게 되었습니다. 제운명인가요? 첨에 다들 그렇게 다가와 잘해주고..나중에 맘에 상처만 주니 말에요.. 앞으로 만나는 사람도 이럴까요? 겁이 나서 만나기가 힘들어요.. 전 남자친구가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맘도 있고... 답답합니다..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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